전자들의 소양교육을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하여 전북을
교통사고율이 낮은 지역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마지
막 과업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0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전북지부장으로 취임한 김병기 신임
지부장(51)의 취임 일성(一聲).
김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과거의 관습과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각종 교통사고 유형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분석하여 동일 유형의 사
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청과 경찰청, 지자체 등 각급 기관에 기술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향후 업무방향을 피력.
부안출신인 김 지부장은 지난 76년 경찰간부후보생 24기로 경찰에
입문한 후 익산서 정보과장, 중부서 보안과장, 경찰청 경비계장, 부
산경찰청 수사과장, 고창경찰서장 등을 역임한 정보베테랑.
김 지부장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은 교통사고예방과 사망자 감소
에 노력하고 있지만 누가 알아주지 않은 음지 라고 들고 재임기간
중 운전자 소양교육과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의 시설개선안 제시 및
종합적인 사고분석 등을 철저하게 추진해 교통사고 감소와 이로인
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대 목표를 둘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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