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레드'' 색조의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태평양은 최근 라네즈 브랜드의 가을
메이크업 패턴으로 `라떼 브라운, 에스프레소 와인''을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제품 출시와 함께 브라운, 와인 색조를 중심으로 한 메
이크업 패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51900]은 라끄베르 가을 메이크업 패턴으로 베스트셀
러 ''보보스''에서 이름을 따온 `보보스! 부르주아 보헤미안 스타
일''을 제시하고, 브라운 및 와인계열의 색조를 통해 우아하면서
도 개성있는 분위기를 유행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코리아나[27050]는 엔시아 메이크업 패턴으로 `레드 디바''와 `스
타일리쉬 모브''를 내놓고, 다양한 색조로 응용된 브라운을 중심으
로 퍼플, 레드 등을 곁들여 대담하고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 경향
을 선보였다.
한국화장품[03350]도 칼리 브랜드의 `Now & New'' 패턴을 발표하
고, 여성스런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브라운과 베이지 계열의 메이
크업을 바탕으로 와인.베이지.핑크.화이트 등 4가지 이미지의 아이
섀도로 차별화한 메이크업 경향을 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 가을에는 차분한 분위기의 기존 경향에서 다소
벗어나 대담하고 화려한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이라며 "색상은 가
을의 `테마색''인 브라운과 함께, 고급스러움과 사치스러움을 상징
하는 퍼플, 골드 등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