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갈채를 받고 잇다.
해가 갈수록 인권국가로의 위상 정립과 국민의 인권확립의 필요성
을 느끼고 있는 시점에서 주민인권보호관은 주민들의 신망이 두텁
고 평소 존경받는 인물로 학교장, 목사, 시의원, 동장 등 관내주민
30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민인권보호관은 매일 1명씩 근무하면서 형사사건이나 주취
자 등 각종 사건 사고시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으로 인권침
해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인권보호관으로 위촉돼 야간 음주단속 현장에 출동한
장오준 시의원(송학동)은 음주운전자에게 친절한 경찰관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일부 폭언이나 폭력등을 일삼는 시민의식
또한 바꿔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봉 송학파출소장은 경찰관들과 함께 월1회 이상 인권관련 저
명인사를 초빙, 강의도 들을 예정이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인권경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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