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남고부 10개, 여고부 5개팀
등 모두 15개팀이 참가, 높이와 힘의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도내에서는 전통의 배구명문 익산 남성고와 전주 근영여고가 출전
해 전국 배구명문고들과 자웅을 겨룬다.
개막식에 이어 벌어진 대회 첫날(18일) 경기에서는 익산 남성고가
의림공고를 맞아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
다.
여고부에서도 전주 근영여고가 신명여고를 시중일관 압도한 끝에 3
대0으로 이겨, 우승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밖에 남고부 인창고가 경북체고를 3대0으로, 동성고가 광주전자
공고와 접전끝에 3대2로 각각 승리를 거뒀다.
한편 대회 3일째인 20일에는 남고부 남성고와 송림고, 여고부 근영
여고와 중앙여고 경기 등 모두 5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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