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에 따르면 보험공단이 자동이체 도
입 등 체납금 징수체계를 강화한 이래 지난 7월 총 징수율이 100%
를 초과 달성하는 등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로써 과년도 지역보험료 체납금 2천802억원이 징수된데 이어 올
1월부터 7월까지의 지역보험료 누적 징수율이 98.2%로 크게 향상돼
보험재정 건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공단은 체납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달 정기독촉 고지서
및 압류처분 통보를 실시한 데 이어 신용카드 수납, 자동이체 실시
등의 이용자 편의시책을 적극 도입, 이같은 결과를 이끌었다.
남부지사 관계자는 "피보험자들에게 골고루 보험혜택을 주기 위해
서는 보험료 체납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며 가입자들의 성실납부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