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체납금 2천802억 징수
건강보험공단 체납금 2천802억 징수
  • 김재명기자
  • 승인 2001.08.24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납금 징수체계가 대폭 강화되면서 건강보험공단의 체납금 징수액
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에 따르면 보험공단이 자동이체 도
입 등 체납금 징수체계를 강화한 이래 지난 7월 총 징수율이 100%
를 초과 달성하는 등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로써 과년도 지역보험료 체납금 2천802억원이 징수된데 이어 올
1월부터 7월까지의 지역보험료 누적 징수율이 98.2%로 크게 향상돼
보험재정 건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공단은 체납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달 정기독촉 고지서
및 압류처분 통보를 실시한 데 이어 신용카드 수납, 자동이체 실시
등의 이용자 편의시책을 적극 도입, 이같은 결과를 이끌었다.

남부지사 관계자는 "피보험자들에게 골고루 보험혜택을 주기 위해
서는 보험료 체납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며 가입자들의 성실납부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