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있는 봉동읍 서두마을에서 주민 정보화이용센터 기공식을 개최하
고 농촌지역에서 정보인프라 전진기지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첫 신
호탄을 울렸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주민 정보이용센터는 행정자치부로 부터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대지 250평, 건평 53평의 공간을 마련한 뒤 멀티
미디어 룸과 교육장, 화상회의실, 원격진료실, 무인민원증명 발급
실 등을 고루 갖춘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PC 20대와 프린터, 팩스, 복사기 등을 고루 갖춘 멀티미디어
룸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되며 화상
회의실 역시 주민간 영농기술의 교환을 비롯한 강종 정보교환을 가
능케 함으로서 주민화합의 계기로 까지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주민 정보이용센터는 관할 보건소와 연결된 최신 원격진료실
을 설치함으로서 주민들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신들
의 마을에서 건강체크와 상담 등을 가능케 해 주민 복지수준도 한단
계 상승시키는 요인을 발생시키고 있다.
임명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정보화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지식정보
화 시대에 소외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국제경쟁력을 한단계 끌어 올
리려는 정부 주요정책 가운데 하나다 며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
려는 정부와 자치단체의 정보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주민노
력이 필요한 때다 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봉동읍 서두마을 주민 정보이용센터가 준공되면, 지
역의 주요 생산품목인 화훼와 생강, 포도 홈페이지 및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작목반 활동주민과 학생위주의 100여 가구에 대
한 개인PC를 지급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정보화 마을로 탈
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