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공급하는 등 농어촌과 도서지역의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한 투
자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그동안 상수도 관련투자는 대도시 위주로 이뤄져 농어촌과 도서지역
은 지하수나빗물저장 등 간이급수시설에 주로 의존, 가뭄철에 제한
급수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대도시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은 98%에 달하나 농어촌지역
은 33%, 도서지역은 25%에 불과한 실정이다.
정부는 내년중 농어촌에서 신규지역 28곳을 포함, 71개 지역에서
4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취수장과 정수장, 송.배수관로 등을 설치
할 방침이다.
도서지역도 신규 16곳 등 37개 지역의 식수원 개발을 위해 358억원
을 들여 해수담수화 사업과 수원지 축조 등의 사업을 벌이기로 했
다.
이를 통해 농어촌의 급수율을 38%, 도서지역은 32%까지 끌어올릴 방
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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