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돗물 적함 판정
군산시 수돗물 적함 판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01.11.09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군산시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 검사’에서 ‘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라북도
보건연구원과 한국수자원 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군산시 ‘수돗물
수질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특히 갈수록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이 더욱 팽배한 가운데 이번 군
산시 수돗물 ‘적합’ 판정은 지난 7월 11일 군산시 수돗물에 대한
바이러스 분포· 실태·연구·조사한 환경부의 ‘정상판명’과 함
께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완전 해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연구원 등은 이번 수질검사에서 군산시 읍·면·동지역의 대표
지점 수도꼭지 40개소를 무작위로 선정, 일반세균·대장균군·잔류
염소 등 47개 항목에 대한 수질 상태와 소독상태를 확인·검사했
다.

 이처럼 군산시 수돗물이 양질을 보전하고 있는 데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군산시의 노력이 한몫 크게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
다.

 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군산지역 간이 상수도 22개소를 비롯한 소규
모 급수시설 45개소,전용상수도 등 70여개의 간이수도 시설에 대한
강도높은 수질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수질관리체계를 일원화, 간이 상수도 등 ‘먹는
물’에 대해 소독과 시설보완수질관리를 일괄적으로 관리해 왔다.
      한편 시는 수질관리를 위해 아파트저수조 및 수돗물 사용
가구의 수도꼭지에 대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