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노인 11명 식중독 증세
군산서 노인 11명 식중독 증세
  • 정준모기자
  • 승인 2001.11.12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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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께 군산시 회현면 금광마을 수선화경로당에서 돼지고
기 등을 나눠먹은 경로당 노인 32명 중 11명이 두통과 설사 등 식중
독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노인들은 지난 9일 내장산으로 단풍놀이
를 다녀오며 나들이 음식으로 장만한 돼지고기 등을 나눠먹은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식중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노인들의 가검물을 채취
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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