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보너스를 마련하기 위해 복권을 발행한다.
카를로스 빌라시스 FEF부회장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사상 첫 월드
컵 본선진출을 일궈낸 선수단의 보너스를 마련키 위해 장당 1달러
의 복권 400만장을 발매하기로했다고 밝혔다.
빌라시스 부회장은 "복권발매를 통해 400만달러 확보를 목표로 하
고 있으며, 내달 21일 추첨을 통해 260만달러는 당첨금으로 돌려주
고, 나머지 140만달러는 선수단상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FEF는 당초 선수단에게 홈경기 승리시 선수 1명당 1만달러, 원정경
기 승리시 1만2천달러를 지급하고, 무승부시에는 이 금액의 절반
을 주기로 약속했었다.
이에 따라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9승3무5패(승점 30)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에콰도르 선수단은 15일 칠레와의 최종전을 남기고도 이
미 약 170만달러의 보너스를확보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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