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동원, 한라 잡고 시즌 2관왕
-아이스하키- 동원, 한라 잡고 시즌 2관왕
  • 연합뉴스
  • 승인 2001.11.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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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드림스가 제56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접전끝에 현대 오일뱅커스를 잡고 올라온 동원은 12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한라 위니아와의 결승전에
서 해트트릭(3골)을 기록한신우삼의 맹활약 속에 3피리어드에 4골
을 쏟아 부으며 8-4로 승리, 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동원은 지난 5월 올해 개막전이었던 종별선수권 일반부에
서 우승한데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나가던 동원은 3피리어드 3분30초에
한라 이호정에게 골을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했지만 약 1분 뒤 김
창범이 다시 균형을 깬 뒤 박훈, 서상원, 신우삼이 차례로 한라의
골문을 흔들며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한편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신우삼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전적(12일) 동원 드림스 8(2-1 2-2 4-1)4 한라 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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