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랐다.
준결승에서 접전끝에 현대 오일뱅커스를 잡고 올라온 동원은 12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한라 위니아와의 결승전에
서 해트트릭(3골)을 기록한신우삼의 맹활약 속에 3피리어드에 4골
을 쏟아 부으며 8-4로 승리, 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동원은 지난 5월 올해 개막전이었던 종별선수권 일반부에
서 우승한데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나가던 동원은 3피리어드 3분30초에
한라 이호정에게 골을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했지만 약 1분 뒤 김
창범이 다시 균형을 깬 뒤 박훈, 서상원, 신우삼이 차례로 한라의
골문을 흔들며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한편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신우삼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전적(12일) 동원 드림스 8(2-1 2-2 4-1)4 한라 위니아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