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위탁사업자 한국타이거풀스는 지난 주말(10∼11일) 벌
어진 프로농구 10경기를 대상으로 한 복표 발매 결과 8경기의 승패
와 점수차를 맞힌 3등 당첨자만 5명 있어 각각 246만2천300원의 당
첨금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금액은 총 판매액(6천928만여원)의 절반인 3천464만여원에 1회
차 이월 상금3천여만원이 더해진 금액의 3등(20%) 상금 1천152만
원을 당첨자수로 나눈 액수다.
한국타이거풀스 관계자는 "인천 SK가 지난 시즌까지 한번도 이겨
본 적이 없는서울 SK에 대승을 거둬 당첨자가 적은 것"으로 분석
했다.
한편 1회에 이어 이번에도 1.2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2
등 당첨금 5천여만원이 16일 오후 2시50분에 마감되는 3회차로 넘
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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