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 선정됐다.
도내의 흥건사(30%)와 세움종합건설(10%), 새한건설(10%)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보성건설(50%)은 조달청이 실시한 가격입찰에서
예정가격의 65%인 165억4천250만원을 제시해 2순위 남양건설 컨소시
엄을 따돌렸다.
보성건설이 165억4천250만원에 공사를 수주함에 따라 전주시는 당
초 예상했던 사업비 318억원을 감안하면 무려 150억원 가까운 예산
을 절감하게 됐다.
그러나 저가 수주로 인한 부실시공이 우려돼 현장 감독이 숙제로
대두된다.
전주시는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02년2월 착공해 월드컵대회 이전
과 이후 2단계로 나누어 2003년 말까지 비위생매립지정비사업을 마
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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