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상 고립 부립 부부 구조
군산해경, 해상 고립 부립 부부 구조
  • 진철우 기자
  • 승인 2001.12.0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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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5시30분경 부안군 격포리 소재 궁항방파제앞 간출암에 관광차 들어갔다가 만조시간대를 맞추지 못하고 고립돼 구조를 요청한 이모(35.군산시 조촌동)씨 부부를 기동순찰정을 급파해 30여분만에 극적으로 구조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같은 날 오후 2시경 간조로 물이 빠지자 간출암에 걸어 들어갔다가 만조시간때 미처 빠저 나오지 못하고 고립된 상태에서 강풍과 파도가 심하게 일면서 물이 차올라 1평 남짓의 바위 끝에 매달린채 가지고 있던 휴대폰으로 구조를 요청해 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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