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2 임오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군정
을 시작했다.
김 군수는 시무식에서 '올 한해는 월드컵과 4대 지방선거, 대통령
선거가 있는 대규모 국가적 행사가 있는 해인 만큼 여느 해 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선거에 있어서는 공직자의 엄정한 중립적 자세
가 요구되며,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위해 공직자를 비롯한 국민적 성
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고 군민 잘살기 운동의 원년
으로 삼기 위해 모든 군정 역량을 집주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산업
구조의 틀 속에서 최고의 소득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하
고 치밀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구사해 나갈 것'이라고 새해 신
년구상을 밝혔다.
또한, 대진고속도로 개통 등 새로운 지역관광 환경 변화에 발맞춰
군민들의 의식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소득창출을 위한 동기부여
와 주민의식 재창조를 통해 가장 살기 좋은 군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군민소득 증대운동을 적
극적으로 펼칠 구상을 밝혀, 새해 무주군은 군민소득증대와 지역경
제 활성화에 민·관의 노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