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생산안정제사업 지속 추진
송아지 생산안정제사업 지속 추진
  • 김경섭기자
  • 승인 2002.01.0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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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사육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도입된 송아지생산 안정제사업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2일 농협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번식농가의 송아지 재생산과 경

영안전을 유도하여 한우산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가축시장에서 거

래 되는 송아지 가격이 안정기준가격보다 낮아지면 그 차액의 범위

내에서 보전해주는 송아지생산 안정사업을 올해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송아지 안정기준 가격은 120만원이며 보전금 한도액은 두당

25만원이다.

 계약신청기간은 오는 5월말 까지며 가입부담금은 두당 1만원이다.

 한우 사육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시작한 송아지생산

안정제 사업에 지난해는 가입대상 한우 6만4천200여두 가운데 56%

인 3만5천600여두가 가입했다.

 농협 관계자는 “송아지 생산안정제 사업은 송아지 가격보존 차원

과 더불어 다산 장려금, 거세 장려금 지원사업 등과 연계추진되고

있는 축산정책이다”며 “올해는 대상 암소 100%가 가입될 수 있도

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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