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농가부채경감 특별대책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농협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중장기정책자금 대환과 연체해
소 및 연체이자 감면 등 농가부채경감 특별대책에 따라 지난해 도
내에 1조7천595억원이 배정됐으나 신청규모는 이보다 200억원이 더
많은 1조7천839억으로 나타났다.
농협 전북지역본부는 이 가운데 1조6천387억원을 지원키로 확정했
다.
지난해 말까지 대출된 자금규모는 전체의 77.2%인 1조2천637억원
에 이르고 있다.
대출된 자금 유형별로는 상호금융대체지원이 6천984억원으로 기
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농업경영개선자금 3천120억원, 중장기정책
자금 대환 1천174억원, 연대보증피해지원 429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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