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목공예공장 소방안전대책 마련
남원소방서 목공예공장 소방안전대책 마련
  • 양준천기자
  • 승인 2002.01.10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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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소방서(서장 주대수)는 관내 특화 소득시설인 목공예공장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해 2002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목공예공장 특

별 소방안전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전국 목기 수요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남원지역 목공예공장은 매

년 다발성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만 6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1억5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목공예공장 특성상 소규모 영세성으로 인한 소방시설의 부

재와 신나, 카슈 등 가연성물질과 인화성물질 재료의 대량사용으로

화재발생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초기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남원소방서는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1월 7일부터 오는 1

월30일까지 목공예품을 제작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현황조사와 관리

카드를 작성하고 조사 후에는 책임담당제 운영으로 적극적인 지도활

동에 나서는등 분기별 1회 이상 소방안전점검 및 현지출장교육을 병

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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