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학생의 날을 맞아 전교조 전북지부가 학생의 날 기념 제 8회 청소년 문화축제를 성대하게 열었다.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북대 합동강당에서 펼쳐진 문화축제는 ‘청소년 인권이 보장되는 세상을 위해’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젊은 학생들의 열정과 패기를 엿볼 수 있었던 청소년 문화축제는 댄스와 그룹사운드 경연대회로 치러졌다.

그룹사운드 경연대회에는 동암고 ‘클린쳐’ 등 12개 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고, 20개의 중·고교 댄스동아리팀도 대회에 참여해 젊음의 열정을 발산했다.

한편, 전교조 전북지부의 9개 지회들도 각 지역별로 학생의 날 행사를 펼쳐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의 열정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석기자 ser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