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쿠바와 한조
한국여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쿠바와 한조
  • 연합뉴스
  • 승인 2002.02.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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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02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8.30-9.15,독일) 조별리그에서

강호 쿠바와 같은 조에 묶였다.

6일 국제배구연맹(FIVB)이 발표한 조 편성 결과 한국은 3회 연속 우승

을 노리는쿠바를 비롯해 네덜란드, 캐나다, 루마니아, 이집트와 함께 B

조에 속했다.

한국은 30일 독일 슈베린에서 쿠바와 B조 개막전을 치른다.

한국은 4년전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조별리그에서 4년만에 중국을

꺾었지만2라운드에서 쿠바에 완패해 2회 연속 4강 진출에 실패했었다.

당시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김형실 배구협회 여자강화위원회 부위원장

은 "쿠바와 한조에 묶였지만 복병 네덜란드 등 다른 팀들과는 해볼 만

하다"며 각조 3위까지12강이 예선 성적을 안고 싸우는 2라운드 진출

을 낙관했다.

2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 1, 2라운드와 8강 토너먼트 방식

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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