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센터 2개소 들어선다
여성농업인 센터 2개소 들어선다
  • 김경섭기자
  • 승인 2002.02.2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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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도내에 여성농업인센터 2개소가 신설된다.

 농림부는 20일 여성농업인들이 마음놓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

원하는 도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자 2명 전국적으로 모두 17명을 확

정, 발표했다.

 이날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자로 확정된 도내 신규 사업자는 김인술(진

안군 부귀면 봉암리)씨와 임덕규(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씨 등이다.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자에게는 센터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85%(최고 1

억200만원)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하며 15%(최고 1천800만

원)는 수혜자가 부담한다.

 여성농업인센터는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상적으로 여성농업인

의 고충을 상담할 예정이다.

 또 농번기에는 여성농업인이 어린 자녀를 안전하게 맡기고 영농에 종

사할 수 있도록 보육 및 방과후 아동지도를 실시하고 농한기에는 여성

농업인을 위한 청소년 체험학습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

할 방침이다.

 이같이 도내 2곳에 여성농업인센터가 설립됨에 따라 여성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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