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환경오염원 대폭 줄인다
전주지역 환경오염원 대폭 줄인다
  • 임병식기자
  • 승인 2002.02.24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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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을 앞두고 환경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종합 관리대책이 추진

된다.

 전주시는 공단지역 악취와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생활소음 및 전

주천·삼천 자연형 하천의 생태하천 조성 모니터링 등 오염원 조사

를 통해 발생원을 근본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3월부터 월드컵 개최이전 5월까지 전북환경기술센

터, 전주시환경보전협의회, 푸른 온고을21 등 3개 협의회 및 단체

가 참여해 현장조사와 모니터링을 한다.

 특히 월드컵 기간 중 청정한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해 월드컵경기

장 주변의 생활소음과 악취 발생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주변 전주

공단지역 및 공사장을 대상으로 저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 중인 전주천과 삼천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

해 수질환경 및 생태계 변화에 대한 현황 조사와 서식에 적합한 생

태계 발굴 등 환경친화적인 하천 관리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전주천과 삼천을 자연생태계와 시민이

어울릴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생태학습 체험장으로 개발할 계획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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