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천연가스버스 최우수 지자체
전북도 천연가스버스 최우수 지자체
  • 임병식기자
  • 승인 2002.02.27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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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자 환경부장관은 27일 천연 가스버스 보급 우수업체 및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업계 대표자를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시상식은 천연 가스버스 운행대수가 1천 대를 넘어선 것을 기념

해 버스 보급확대에 기여한 업체를 격려하려는 것이다.

 전북도는 천연 가스버스 보급에 앞장선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

부 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으며, 호남고속(대표 김

택수)은 업체부문 전북지역 1위를 차지, 장관 표창과 3천만 원의 포상

금을 받는 기쁨을 누렸으며 (유)전일여객과 제일여객(주)이 2위로 표창

과 함께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호남고속은 하루 100대의 가스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를 차고지에 설치

하고, 천연 가스버스 10대를 교체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운행 중인 전주의 천연 가스버스는 53대로 전국에서 다섯번째이며, 월

드컵 이전 100대, 그리고 2006년까지 모두 천연 가스버스로 대체할 계

획이다.

 군산과 익산은 내년부터 천연 가스버스를 도입한다.

 환경부가 정부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천연 가스버스는 대기질의 획

기적 개선 및 쾌적한 월드컵 대회를 위한 것으로 1천 대는 미국, 캐나

다, 러시아, 중국에 이어 5번째로 단기간에 이룬 성공적인 모범 사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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