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시상식을 갖고, 업계 대표자를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시상식은 천연 가스버스 운행대수가 1천 대를 넘어선 것을 기념
해 버스 보급확대에 기여한 업체를 격려하려는 것이다.
전북도는 천연 가스버스 보급에 앞장선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
부 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으며, 호남고속(대표 김
택수)은 업체부문 전북지역 1위를 차지, 장관 표창과 3천만 원의 포상
금을 받는 기쁨을 누렸으며 (유)전일여객과 제일여객(주)이 2위로 표창
과 함께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호남고속은 하루 100대의 가스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를 차고지에 설치
하고, 천연 가스버스 10대를 교체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운행 중인 전주의 천연 가스버스는 53대로 전국에서 다섯번째이며, 월
드컵 이전 100대, 그리고 2006년까지 모두 천연 가스버스로 대체할 계
획이다.
군산과 익산은 내년부터 천연 가스버스를 도입한다.
환경부가 정부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천연 가스버스는 대기질의 획
기적 개선 및 쾌적한 월드컵 대회를 위한 것으로 1천 대는 미국, 캐나
다, 러시아, 중국에 이어 5번째로 단기간에 이룬 성공적인 모범 사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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