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확산하고 있다.
6일 강근호 군산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항공은 공익을 우선하고
국익을 앞세워야 한다는 게 기본 상식임에도 대한항공이 하계 스케
줄을 빙자해 군산∼서울 노선 폐쇄를 계획하는 것은 군산시민을 우
롱하는 처사”라고 강력 비난했다. 군산시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건교부에 응분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북도도 이날 건설교통부에 노선 폐지 계획을 철회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한 데 이어 8일 오전 9시30분에 도청 회의실에서 채규정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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