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애인세대 가스시설 개선
순창군 장애인세대 가스시설 개선
  • 윤영식기자
  • 승인 2002.03.10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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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의 노후

된 가스시설을 개선 가스로 인한 재난사고 사전예방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인 기초생활보장수급세대의 주거형태는 건

물이 협소하고 노후되었으며 특히 가스시설의 경우 비닐호스를 가스

배관으로 사용하고 안전장치없이 장기간 사용하고 있는 세대가 대부

분으로 가스폭발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지난 98년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자중 노후정

도가 심한 가스시설부터 개선해 오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사업비 2천

600여만원을 들여 68세대의 가스시설을 개선했다.

  올해 역시 39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초생활보장수급 장애인 26

세대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7세대등 33세대를 선정 11일부터 가스 시

공업 등록을 가진 자가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가스시설 개선시 가스사고의 주요인 염화비닐호스를 강관으

로 전면 교체하고 가스연소기 각각 휴즈콕크등 안전장치를 설치하

는 한편 압력조정기, 축도관등 소비설비측도 고려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가정을 현지 조사한 결과 가

스호스 사용과 안전장치 없이 가스시설을 사용하는 세대가 대부분으

로 앞으로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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