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비를 마치고 10일 정오를 기해 발전을 재개했다. 반면 3호기(가압
경수로형·95만KW급)는 8일부터 제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번에 발전을 재개한 영광원전 1호기는 지
난해 세계이용율 1위와 432일간의 한주기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 또
영광원전 3호기는 국내원전중 최장기간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기록
(475일)을 보유해 한국형 표준원전의 안전성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
계획예방정비 기간중에는 법정검사를 받고, 원전 연료교체와 안전성
향상을 위한 각종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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