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선거 틈탄 불법 건축행위 근절나서
전북도 선거 틈탄 불법 건축행위 근절나서
  • 박기홍기자
  • 승인 2002.03.10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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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불법 건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시·군별 상설 점검반이 운

영되는 등 입체적인 근절대책이 추진된다.

 전북도와 일선 시·군은 지난 9일 오전 11시에 한국소리문화의

당 국제회의장에서 ‘시·군 건축행정 관계관 회의’를 갖고 선거

에 대비한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무허가 건축물 611동

조치 중에 있는 279동에 대해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등 대대적 근절

에 나서기로 했다.

 또 불법 용도변경한 4건을 비롯한 66건의 위반 건축물이 적발됐

던 다가구주택의 경우 시정명령과 강제 이행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

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내 건축물 부설주차장 1만3천200여개소를

상으로 분기별 지도·점검의 고삐를 죄고, 위반 건축물과 부설주차

장에 대한 고발과 원상복구 명령을 취하기로 했다.

 한편 건물 옥상 적치물 정비대상(88동)과 주요 간선도로변 건축

사장(182동)에 대해서도 건물 옥상녹화 사업과 연계 추진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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