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모저모> 박철순, 21번 영구결번식
<프로야구 이모저모> 박철순, 21번 영구결번식
  • 연합뉴스
  • 승인 2002.04.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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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공식 개막경기인 두산-기아전이 열린 5

일 잠실구장에서는 경기에 앞서 원년 OB 베어스의 승리를 이끌었던 `불

사조' 박철순(46)의 등번호 `21번'에 대한 영구결번식이 열렸다.

팝송 `마이웨이'가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3만여 관중의 우렁찬

박수속에그라운드에 들어선 박철순은 강건구 두산 사장으로부터 21번이

새겨진 흰색 유니폼이 들어있는 액자를 받고 감격해 했다.

관중석 중간의 대형전광판에는 박철순의 전성기때의 활약을 담은 영상

이 상영되자 관중들은 박철순의 이름을 연호하며 영구결번식을 축하해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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