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월드컵 대비 전염병 예방 총력
무주군 월드컵 대비 전염병 예방 총력
  • 김용진기자
  • 승인 2002.05.13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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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각종 전염병으로부

터 안전한 무주,청정 무주를 만들기 위해 전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

체계를 조기가동시키기로 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갑작스런 기온 상승으로 유행성 이하선염과 유행

성출혈열 등 각종 전염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염병 환자 조

기발견 및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년보다 15일 앞당겨

지난달부터 9월말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 등 전염병예방에 총력

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우선 보건의료원 내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해 평일에는 21시까

지,토요일에는 6시까지 운영하고 전염병 환자 조기발견 및 철저한 예방

을 위해 관내 173개소에 질병정보 모니터 망을 설치,매일 점검을 하기

로 했다.

 또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기동방역반을 편성,관내 전염병 발생 취

약지역 508개소,주민자율방역지역282개소에 대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하

고 아울러 유행성출혈열,장티푸스,일본뇌염,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지속

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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