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 무효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있다.
이날 서문재의원을 비롯 오인수의원, 손영환의원 등 4명은 기자
회견을 통해 12일 열린 익산지구당 기초의원 내천 선정은 사전 각
본에 의한 선거였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내천 선정 하루전 각 선거구별로 선정위원인 상무위
원들이 모여 자신들이 내정한 후보들을 선출키로 약속한 것은 민주
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으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다”
고 반발했다.
또 “선거절차에 있어 투표 종료시간을 16시로 공고하고서도 15
시30분으로 앞당겨 종결한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처사로 선거법을
위반한 행위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성한 지방선거를 혼탁케하는 익산지구당은 당원들과 시민
들에게 공개사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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