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mm의 집중호우로 인해 동화댐에 유입된 오물을 제거하는 대대적
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동화댐은 지난 2000년도 준공후 처음으로 댐 면적 127ha에 만수, 저
수용량 3천2백34만톤의 수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나 동화댐의 상류 유
역인 장안산과 백운산에서 시작하는 피서지 지지계곡과 인근마을에
서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의 부유물이 떠내려와 동화댐내 수질오염
우려가 높아 농기공 남원지사는 직원을 비롯 용수관리위원, 수로감
시원등 총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물 3톤을 수거, 수질오염예방과
댐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동화댐은 남원시, 장수군, 임실군, 전남 곡성군민 14여만명의 상수
원이며 남원시 일대 천수답과 수리불안전답 3,000ha에 농업용수를
공급, 물부족 없는 벼농사는 물론 각종 용수난 해결에 중요한 수리
시설로 홍수조절과 깨끗한 물 공급으로 관광 남원의 이미지를 개선
하는등 남원지역 발전과 안정영농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김운규 지사장은 “부유물이 완전히 제거 될 때까지 지속적으
로 수거 활동을 실시, 댐주변 청결 유지와 맑은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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