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울상 “빨리 결혼하면 이혼할 팔자”
에바 울상 “빨리 결혼하면 이혼할 팔자”
  • 박공숙
  • 승인 2007.11.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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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 결혼하면 이혼한대요.” 연기자 에바 포피엘이 결혼에 관한 자신의 점괘를 공개했다.
에바는 얼마 전 진행된 KBS 2TV 글로벌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서 “난 빨리 결혼하면 이혼할 사주”라고 말하며 울상을 지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사주와 점에 관한 애정이 남다른 에바는 이 날 토크 주제인 ‘한국의 노처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빨리 결혼을 하고 싶지만 빨리 결혼하면 안 된다”고 말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바는 “언제 결혼할지 궁금해 며칠 고민하다 단골 점집을 찾았는데 점쟁이가 ‘34살 이전에 결혼하면 이혼하게 될 팔자’라고 경고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도저히 믿을 수 없어 다른 점쟁이를 찾아갔는데 결과는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에바의 사주 사랑을 계속됐다. 에바는 “점 보는 것을 좋아해 궁금할 때마다 수시로 점을 보고 싶다”고 말하며 “역술학원을 다니면서 직접 점괘를 보는 것을 배워 내 미래를 점치고 싶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에바의 솔직한 입담은 5일 오후 11시 5분 ‘미녀들의 수다’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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