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씨름협회(회장 김용준)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호텔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회장 김두한)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전주 평화초등학교 6학년 최신종(12)군이 최우수 선수상
을 수상했다.
최 군은 소년체전에서 4관왕에 오르고 경장급, 소장급, 청장급
등 3체급을 석권하는등 차세대 모래판을 평정할 씨름 기대주로 출
중한 기량을 평가받아 최우수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국 시·도 대항 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과 전국 초등학
교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이끈 평화초등학교 정명기 감독, 역
시 전국 시·도 대항 장사씨름 대회 단체전 우승을 이끈 전주대학
교 김용웅 감독과 함께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 평화초등은 우수단체상을, 평화초등 신동우 교장은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으며 전주대와 전주대 체육부 정진원 부장도 우수단체
상과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전북씨름협회 김용준 회장은 “이번 수상은 일선 학교 선수와 감
독들의 사기진작과 노고 치하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선수 지원
는 물론 향후 전북씨름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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