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씨름인 각종 상 수상
도내 씨름인 각종 상 수상
  • 김민권기자
  • 승인 2003.02.26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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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름 발전에 기여해온 도내 체육인 5명과 2개 학교가 대한씨름협

회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씨름협회(회장 김용준)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호텔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회장 김두한)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전주 평화초등학교 6학년 최신종(12)군이 최우수 선수상

을 수상했다.

 최 군은 소년체전에서 4관왕에 오르고 경장급, 소장급, 청장급

등 3체급을 석권하는등 차세대 모래판을 평정할 씨름 기대주로 출

중한 기량을 평가받아 최우수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국 시·도 대항 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과 전국 초등학

교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이끈 평화초등학교 정명기 감독, 역

시 전국 시·도 대항 장사씨름 대회 단체전 우승을 이끈 전주대학

교 김용웅 감독과 함께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 평화초등은 우수단체상을, 평화초등 신동우 교장은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으며 전주대와 전주대 체육부 정진원 부장도 우수단체

상과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전북씨름협회 김용준 회장은 “이번 수상은 일선 학교 선수와 감

독들의 사기진작과 노고 치하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선수 지원

는 물론 향후 전북씨름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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