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정천면민의 날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진안군 정천면(면장 소현례)은 지난달 31일 정세균 위원장을 비
롯 관내 각급 기관장들과 출향민,그리고 주민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광장에서 제22회 정천면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소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떠난 출향민들과 지역민들이 이
번 축제를 통해 함께하고 서로간의 정을 새롭게 다지는 화합의 장
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지역민들이 마음을 한데 모아 되돌아오
는 고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흥겨운 에어로빅및 국악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뒤 마라톤과 제기차기등 다채로운 체육행사
와 노래자랑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고.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28년여동안 지역에서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쳐온 김경례 새마을 부녀회장(갈용리 조포마을)에게 공로패가, 그
리고 고향발전과 주민복지에 노력해온 박명석씨(용정마을)에게 감사
패가 각각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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