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산경제자유구역 정책토론회 주제 발표에 나선 이만수 의장은 이같이 주장하고 전북과 충남의 공동 대응안을 제안했다.
이날 이 의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도내는 물론 대전 및 충남권까지 발전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전북·충남 교류협의회’에서 정식안건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장은 “오는 4·15 제 17대 총선에 나서는 각 당 후보자 전원은 군산경제자유구역지정 관철을 위해 선거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제4차 국토종합계획 실행계획안’에 경제자유구역과 군산신항,새만금 신항, 새만금 지역 토지이용계획 및 내부개발 계획이 포함돼야 하며 전북도와 군산시에서 제정·시행중인 투지유치 인센티브 조례를 과감하게 운용, 외국기업 투지유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군산경제자유구역에 지정에 따른 필수·충족 조건인 외국 투자가들을 위한 F1그랑프리 부지의 종합레저타운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조기에 마련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주문했다.
아울러 “도내 출신 전·현직 국회의원과 정·관계 인사,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도민 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경제특구 지정에 도민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이 의장은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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