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창군지부 기자회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창군지부 기자회견
  • 윤영식 기자
  • 승인 2004.02.26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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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집행부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작금의 군정운영을 중단하고 깊은 반성과 해명을 요구한다"

 2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창군지부(지부장 설인환)는 군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순창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02년 12월 군수와 직장협의회간 기 협의되었던 인사예고제 및 인사기본원칙 발표를 무시하고 수시로 무원칙과 계획성없는 밀실 인사 원인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2월 2일자 계약직 공무원 채용시 관련규정에 의한 절차준수 여부와 인사위원회 개최여부 및 공무원과 주민들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특혜채용에 대한 공개입장을 밝혀줄것"을 강조했다.

 또 "지난 2월 12일 실시한 전공노 제2기 실시한 전공노 제2기 위원장 선출 선거시 전국 199개 지부 10만여명의 조합원이 아무런 제재없이 투표에 참여 했음에도 불구 유독 순창군에서만 노조간부들에게 선거업무에 종사치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부군수는 노동조합의 탄압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 할것"을 요구했다.

 또한 "27일 실시예정인 공무원 한마음대회에 필수요원을 제외한 군산하 전직원 참석시 업무공백 및 주민고충을 무시하고 행사를 강행할 것인가 ? 와 내빈으로 누구를 소개할 것인가를 사전공개할 의사는 없는가"를 물었다.

 설지부장은 이날 "군 집행부에 약자들의 의견제시가 전혀되지 않는다"며"오늘 발표된 성명서에 하자나 진실이 왜곡 된 것이 있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순창군공무원직장협의회(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창군지부) 성명서 발표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해명 요구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계된 홈페이지나 지면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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