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서 광역활동체계 재구축 추진
완산소방서 광역활동체계 재구축 추진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02.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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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산소방서가 봄철 건조기 화재 및 해빙기 사고에 대비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광역활동체계’를 재구축키로 했다.

 26일 완산소방서(서장 김화성)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봄철화재의 추세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발생 건수는 평균 3.3%감소 추세이며, 지난해 화재(3만1천372건)는 전년대비 4.8% 감소했다는 것.

 계절별로 보면 봄철(3∼4월)기간이 평균 7.1% 감소 추세를 보였는데 지난해 봄철 화재발생건수는 5천567건으로 전년대비 14.2%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1일 평균 전체 86건이지만 봄철화재는 92.8건으로 나타나 봄철에 화재가 여전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완산소방서는 이에 대형화재 취약대상을 선정하여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업소와 재래시장, 학교의 합숙시설이나 기숙사 등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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