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재향군인회 2004년 정기총회
전북재향군인회 2004년 정기총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04.02.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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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도 제46차 전라북도 재향군인회(회장 차종윤) 정기총회가 26일 오전 11시30분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이상훈(전 국방부 장관) 회장과 강현욱 전북도지사,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이영재 35사단장, 이무영 전 경찰청장, 배성수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장과 향군 대의원 및 원로회원, 참전용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33대 전라북도 재향군인회 차종윤 회장 취임식도 병행됐다.

 차종윤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북 향군 회원들의 복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향군이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북재향군인회는 도향군 발전에 기여한 단체(전주시회, 임실군회)와 개인 회원들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회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및 6.25참전용사 47명에 대한 생계보조비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전북재향군인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해 예산을 결산하고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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