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의 일간 보스턴글로브는 25일(한국시간) 김병현이 올 시즌 5번째 경기가홈 개막전이기 때문에 김병현과 4선발 팀 웨이크필드의 순서를 맞바꿀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은 김병현이 예정대로 홈 개막전에 나선다면 심리적인 부담이 클 것으로보고 베테랑 투수 웨이크필드에게 중책을 맡기는 대신 김병현을 팀의 시즌 4번째 경기에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김병현은 4월10일 보스턴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 대신 4월9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볼티모어와의 경기에 시즌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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