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신보건 및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읍, 정신보건 및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 서석한 기자
  • 승인 2004.03.02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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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질환에 적극 대처하고 나섰다.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추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될 이곳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 및 재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예와 미술치료, 도자기, 풍선아트, 풍물 등을 통해 인간관계 및 사회적응훈련, 집단활동 등 사회복귀를 돕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

 보건소는 이와함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교육,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사회정신보건상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는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신의료기관 또는 정신요양원에서 퇴원(소)한 환자에게 일상생활 훈련, 대인관계훈련, 직업훈련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

 보건소관계자는 “주위에 사회적 편견 때문에 치료기관을 찾지 못하고 가정에서 관리하고 있는 환자들을 보거나 아는 분들은 보건소나 마음사랑의 집(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에 등록,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 및 직업재활을 위한 일거리 제공 및 컴퓨터, 노래지도 등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기도.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질병관리팀(☏530-7464, 538-2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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