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시아 다그 터볼드 사장 명예도민증
팬아시아 다그 터볼드 사장 명예도민증
  • 박기홍 기자
  • 승인 2004.03.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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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3일 오전 8시 전주리베라호텔에서 팬아시아페이퍼 다그 터볼드(Dag Torvold) 사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지난 2001년 1월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대표이사로 부임한 다그 터볼드 사장은 글로벌 전문가로 노하우와 선진 제지기업에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인이다.

 터볼드 사장은 외지기업으로 전환된 이후 조직 내부의 불안요소를 리더십과 대화를 통해 해소함으로써 무분규 사업장 정착과, 한국적 전통의 바탕 위에 외국기업의 장점을 가미한 경영방식을 통해 노사문화 발전에 족적을 남겼다. 또 활발한 기술교류, 정보공유 등을 통한 기술력 향상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전북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명예도민증 수여로 이어졌다.

 터볼드 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우석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해 7월에는 전주시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로로 전주시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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