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구태연한 정치를 타파하고 계파와 지연, 학연을 초월한 자립형 정치인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황 대표는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내 어머니 품 정읍을 만들어 시민의 형관에 진정한 사랑과 관심과 이해의 정이 흐르도록 하겠다” 며 “WTO체제 하에서 내고향 정읍이 생명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 태아나도록 분골쇄신하여 역사속에 영원히 사는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계농업대박람회를 개최해 피폐한 농촌, 정체된 정읍을 농업중심도시, 생명공학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참신성과 국제적 감각을 표방한 황 대표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1만5천표를 얻고 김원기 현 의원에게 아깝게 의원자리를 내 줬다.
한편 황 대표는 이번 선거기간에 각 후보자들에게 정읍을 잘 살릴 수 있는 ‘경제토론회’를 개최 할 것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