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사칭 책자 강매 '주의'
소방관 사칭 책자 강매 '주의'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03.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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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을 사칭하여 책자를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정읍소방서 수성파출소(소장 정희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유소나 소방과 관련있는 대상물 관계자들에게 접근, “관내 소방공무원 ○○○인데, 119대원 순직자의 자녀학자금과 입원 소방관 치료로 사용하고자 책자를 판매하니 도와달라”며 ‘국난극복과 감동의 현장’이라는 소방활동 사례친절집을 18만 원에 강매하고 있다는 것.

 도내 각급 소방관서에서는 이와 관련해 “소방책자를 소방서에서는 판매하고 있지 않으니 시민들은 유사한 경우를 당할 경우 곧바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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