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에 따르면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시·군, 식품명예감시원 등과 8일부터 18일까지 학교위탁급식업소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공무원과 식품명예감시원 등 18명의 점검반이 편성돼 학교위탁급식소 48개소와 납품 도시락제조업소 6개소, 식재료공급업소 50개소 등 모두 10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및 무신고·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식품위생법 및 학교급식법 위반사항을 비롯해 식중독 발생 우려 가 높은 원재료 및 조리된 음식물 위생상태 확인 등이다.
이와 함께 조리된 음식물 및 유통도시락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된다.
한편 도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한 행정처분과 함께 업소명단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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