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가 브리핑
전북 정가 브리핑
  • 승인 2004.03.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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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구씨

이재구 전 민주당 국가경영전략국장은 지난 6일 열린우리당이 정읍지역 총선후보로 김웜기 고문을 확정한 것과 관련 ‘국민경선’을 실시할 것을 중앙당에 촉구하고 나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전 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개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사람을 배제한 체 군부독재와 권위주의 그늘아래서 성장한 사람을 내정한 것은 잘못됐다 며 당에서 주창한 국민경선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 전국장은 새로운 인물을 요하는 시민들은 정치적인 무관심을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후보자들의 정치철학과 정책을 갖고 경선을 실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정읍사회의 문제를 들추어내고 문제에 대한 해결을 앞 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석한기자 shseo@domin.co.kr)

▲박영자씨

박영자 열린우리당 중앙위원은 세계여성의날(8일)을 맞아 여성에 대한 부당하고 탈법적인 정리해고 중단과 함께 남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산업계의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위원은 7일 우리 노동현장은 아직도 폭발적인 여성의 노동참여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실업률이 여전히 높고 임금 격차가 상존하는 등 남녀 불평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대다수의 기업에서 여성이 정리해고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의 취업기회가 좁은 탓에 사회보장과 고용안정이 불안한 향락및 퇴폐산업 등 비공식적인 분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며 여성의 사회참여가 시대적 흐름인만큼 부당한 정리해고 중단과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산업계는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이병주 기자 bjlee@domin.co.kr)

▲김병석씨

김병석 전 전북기능대학장은 지난 6일 민주당 전주완산을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전주 신도심에서 정치개혁의 시민혁명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김 전 학장은 또 4,5대 도의원시절 전주신공항건설과 35사단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전북발전연구원을 설립해 지역발전방향을 수립했다면서 특히 지난 97년 대선 당시에는 김대중후보의 전북유세위원장을 맡아 수평적 정권교체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정부 출범후엔 노사정위 대변인으로서 노사안정에 크게 기여했고, 전북기능대학장 재직시에는 3년간 100% 취업이라는 대성과를 올리는 등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며 전주발전을 위해 인생의 마지막 열정과 투혼을 바치겠다고 역설했다. (이병주기자 bjlee@domin.co.kr)

▲김희진씨

김희진 국제변호사는 최근 민주당 전주완산을 총선후보자 선정과 관련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각 후보의 최근 3∼5년간 소득세및 병역의무 이행여부, 전과기록(벌금형 포함) 등이 토론회 과정에서 선관위의 주도하에 공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후보자의 연설과정에서 배우자도 3∼5분정도 찬조연설을 할수 있도록 합동유세 일정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인물이 민주당 총선후보로 결정되어야 열우당과의 대결에서 승리할수 있다면서 그래야 국회에 진출 입법문제나 기업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수 있다고 밝히고 합동유세때 당원들은 물론 일반시민들의 참여가 확대되어야 좋은 후보가 선출될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병주기자 bjlee@domin.co.kr)

▲허영근씨

허영근 전도의장은 7일 열우당 창당과정에서 불법자금 2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드러난만큼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허 전의장은 정치개혁, 깨끗한 정당을 외치며 그동안 국민들을 기만해왔던 열우당의 본 모습이 이제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최근 불법자금 유입사실이 밝혀지자 2억원을 법원에 공탁하고 호화찬란한 당사를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러한 기만책으로 열우당의 불법자금 수수사실이 희석될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전의장은 또 검찰은 열우당의 불법자금 수수내역을 철저히 수사해 중립적인 수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야 한다며 열우당도 불법자금 수수내역을 밝히고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병주기자 bjlee@domin.co.kr)

▲하연호씨

하연호 민노당 완주임실 총선후보자는 7일 남북교류협력시대를 맞아 전북은 통일농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후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다양한 남북교류가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의 남북경제협력추진위 합의문에 의하면 개성공단 100만평에 단계적으로 국내기업이 입주하게 되었으며 도로, 철도공사를 올해안에 완료, 시험운행하기로 하는 등 남북교류가 활발하다고 밝혔다.

 하 후보자는 전북 역시 영농기술협력사업 등을 위해 대표단이 지난 1일 방북, 황해남도 신천에 농기계 수리공장을 건설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남북교류의 물꼬를 텄다며 이젠 통일시대를 앞서 준비하는 전북이 되자고 역설했다. (이병주기자 bjlee@domin.co.kr)

▲이무영씨

이무영 민주당 전주완산지구당위원장은 세계여성의날 96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아직도 우리사회의 약자로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양성평등이라는 시대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 곳곳에서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리해고 대상이 되는 등 불평등한 부분이 적지않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의 여성실업 증가율은 남성의 4.6배에 달하고 있으며 취업자들도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은 내 부인과 딸을 위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병주기자 bjlee@domin.co.kr)

▲현주억씨

현주억 민노당 익산지구당위원장은 지난 6일 당원들과 미륵산 산행을 하고 시민들에게 정치권의 판갈이 필요성을 역설했다.

 매주 전 당원과 함께 산행에 나서고 있는 현 위원장은 이어 시내 상가 등지를 돌며 주민들과의 접촉을 강화하는 등 바닥표를 다지는 한편 민노당만이 노동자와 서민들을 대변할수 있는 유일한 정당임을 알렸다.

 현 위원장은 앞으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와 중소 상공인의 회생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자 지역민들과 함께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할 에정이다.

 또 민노당의 정강정책과 총선에서의 목표 등을 유권자들에게 전파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병주기자 bjlee@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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