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디지털화 연내 마무리
산업단지 디지털화 연내 마무리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4.03.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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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지역에 조성된 국가·지방산업단지를 연계하는 디지털산업단지가 올 연말까지 구축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와 완주 등 도내 산업단지 등 전국 15여개 산업단지를 연결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인 디지털산업단지가 올 연말까지 구축, 본격적으로 첨단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1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디지털산업단지 포털사이트에는 권역별 특성을 반영해 입주기업 및 생산제품 소개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시·도의 전략산업과 특화산업, 지역정보시스템 등을 구축, 국가·지방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에 정보를 제공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전주와 군산·익산, 완주군 지역에 조성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디지털산업단지를 구축,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디지털산업단지는 기업체의 전자상거래 확대와 전문인력 및 기술력 등을 제공 등을 위해 구축했다”며 “도내 기업들도 생산·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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