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고철 수입가격이 지난해 12월부터 폭등세로 이어지면서 중국을 비롯 각국나라의 수요 급증현상이 나타나 지역경제의 침체까지 불러오고 있다는 것.
따라서 시는 전체 목표량을 3톤으로 정하고 전 공무원이 ‘고철 모으기 운동’에 참여, 민간차원의 자발적인 캠페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전답·산야 등에 방치된 폐농기계 부품 등을 수거하고 무단 방치차량, 이면도로 흉물제거, 공한지 가전제품 등을 수거해 환경정비운동도 겸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무원 고철 가지고 출근하기, 사무실내 고철관련 폐품수집, 공공인력을 통한 고철 모으기, 학생들을 통한 빈깡통 모으기 운동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 역시 최근 국제 고철값이 급등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를 돕기 위해 앞으로 3주 동안 ‘고철 모으기 행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고철 모으기 행사는 오는 26일까지로 교직원과 학생 등 전체구성원들이 참여, 교내 일정장소를 지정해에 고철을 수집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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