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구제역 재발 방지 최선
군산, 구제역 재발 방지 최선
  • 장인수 기자
  • 승인 2004.03.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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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 정기적인 소독 실시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구제역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6일 군산시, 익산·군산축협 군산지점·축산농가 대표 등과 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상호 긴밀히 협조체계 유지와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일제소독의 날 홍보를 위해 핸드폰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고 기본적인 문자서비스로 ‘오늘은 일제소독의 날입니다’ ‘의심가축 신고는 1588-4060’ ‘황사주의보 발령’등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각종 정보를 신속히 축산농가에 전달하여 농가방역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또 공동방제단 10개단 30명을 구성하여 군산축협과 소규모 농가를 연계하여 중점지원 소독실시하기로 하고 농가 자율방역을 독려,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최근 해외여행 및 물자교류 증대로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주 1회 이상 축사주변 소독을 꼭 실시하여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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