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합동으로 먹는 물 수질을 검사한 결과 잔류염소 0.2㎎/L이상 및 기타 중금속 등 50개항목이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또 시민불신 해소를 위해 시민과 함께 직접 읍·면·동 지역의 대표지점 수도꼭지 40개소를 선정해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대장균/분원성대장균군, 잔류염소 등 수질상태와 소독상태를 확인한 결과 40개소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시는 “대형건물저수조 및 수돗물 사용가구의 수도꼭지에 대하여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현지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수돗물 아껴쓰기에 모두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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