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북부권 개발 러시
전주북부권 개발 러시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03.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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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사단 부지를 포함한 200여 만평의 전주 북부권 개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전주 북부권에는 진흥더블파크 등 주거단지를 비롯하여 행정타운, 상업·업무시설, 공원녹지, 공공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신시가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전주 북부권 신행정타운에 들어설 기관으로는 중앙공무원교육원과 한전 등 모두 12개 기관에 이를 전망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전주 북부권 개발이 오는 2006년 완공 예정인 왕궁(익산)에서 장수 간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한층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농수산물도매시장 남측 일원에 추진 중인 송천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와 호송동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공급과 상가신축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측된다.

 송천지구의 경우 시가 86억4천900만 원을 들여 환지 방식으로 택지를 개발하여 이미 한백건설과 광진산업개발이 이곳에 각각 428가구, 360가구 정도의 아파트 신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제일건설도 인근에 주상복합 센트럴파크 630가구를 준비 중이고, 멀티플랙스 영화관을 갖춘 패션아울렛 매장을 비롯해 중소규모의 상가신축 또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1천364가구의 매머드급인 호성동 진흥더블파크는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3천여 평의 생태공원과 건지산의 골프장 예정지가 보이는 조망권을 자랑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현재 13%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호성동 진흥더블파크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현재 잔여세대를 분양 중에 있으며, 계약금 5%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로 입주시 잔금 30%만 납부하면 고급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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